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최우수 기업으로 뽑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최한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다.

이번 시상은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인 일·가정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산·육아 지원정책, 유연근무제, 직장내 보육환경 등 총 17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수상기업이 선정됐다.

KB국민카드는 일과 가정 양립 문화를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여직원의 임신기간에는 근로시간 단축 및 근무시간 변경을 통해 탄력적 근무를 지원하는 한편  연장근로와 휴일근무를 원천적으로 못하도록 하고 있다.

자녀 출산 시 출산 축의금과 축하 선물을 지급하고, 남직원의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도 제공한다. 육아휴직은 자녀당 최대 2년 6개월(산전산후 휴가 6개월 포함)로 만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자녀 보육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미취학 자녀의 교육비 지원과 함께 장애인 자녀 및 특수교육대상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별도 생활 보조비도 지급하고 있다.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