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 걱정 없이 화장품의 피부 흡수력 높이는 기술 보유한 미메틱스와 협약
강내규 CTO"이번 업무협약은 기술결합 넘어 글로벌 시장 동반진출에 의의"
강내규 CTO"이번 업무협약은 기술결합 넘어 글로벌 시장 동반진출에 의의"

LG생활건강이 '바늘 없는 홈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위해 자극 걱정 없이 화장품의 피부 흡수력을 증대하는 '비침습적 음압 패치 기술'을 보유한 '미메틱스(Mimetics)'와 지난 11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생활건강 강내규 최고기술책임자(CTO), 미메틱스 박형기 대표, 미메틱스 방창현 CTO 겸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의 핵심인 '음압 패치 기술'은 문어의 빨판처럼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는 비침습적 방식으로 성분을 전달하는 기술이라고 LG생활건강측은 설명했다.
LG생활건강 강내규 CTO는 "이번 MOU는 단순한 기술 결합을 넘어 양사가 공동 연구에 이어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함께 진행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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