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보고서 "2025년 상반기 하락세 이어져 꼭지점에 달한점 시사"

미국 상업용 부동산 수익률이 정점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회사 CBRE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상업용 부동산 수익률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월드프라퍼티저널은 지난 2년간의 꾸준한 상승 끝에 수익률이 꼭지점에 달했음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전체 자산 수익률은 2024년 말 수준에서 0.09% 포인트 하락했다.
상업용 부동산의 하락세는 국채 시장의 혼란이 그 배경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월 중순에 4.8%로 급등했다가 3월에 4.3%로 떨어졌으며, 4월 깜짝 관세 발표 이후 다시 급등세를 보였다.
한편 공동주택 등 임대가구는 수익률에서 상업용 부동산을 제쳤고 상가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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