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가장 심한 시간대에 30분 추가 주고 음료 구입비도 지원
인치원 인사지원 담당은 "현장 직원 보호하는 실질 대비책 고안"
인치원 인사지원 담당은 "현장 직원 보호하는 실질 대비책 고안"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폭염 현장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폭염이 가장 심한 낮 시간대에는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음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30분의 휴식 시간을 더 추가해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로 했다. 폭염 작업 시 부여되는 기본 휴게 시간과는 별도로 휴식과 수분 보충을 지원해 직원들이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폭염단계 중 '관심단계' 이상 발효 시 현장 직원에게 지역별 폭염 특보를 반영한 문자 메시지(MMS)가 자동으로 발송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현장 직원들이 폭염 단계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날씨정보와 함께 구체적 행동 요령과 안전 수칙이 담긴 '작업 안전 가이드'도 메시지에 포함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물품도 배포했다. 인치원 LG유플러스 인사지원 담당은 "혹서기 폭염으로부터 현장 직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비책들을 고안했다"며 "이외에도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필요한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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