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21:10 (금)
[곽용석의 뉴욕부동산] 美주택 매매 계약 건수 소폭 증가세
[곽용석의 뉴욕부동산] 美주택 매매 계약 건수 소폭 증가세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5.07.10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에 전월비 1.8% 증가…"북동부 지역은 주택 부족으로 가격 상승"
시애틀 주택 전경. 사진=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미국 주택 시장의 미래 지표의 하나인 계약 체결 건수가 지난 5월에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주택 매매 계약 체결 건수는 전월 대비 1.8%,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미국의 전국 네 지역 모두 전월 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서부 지역이 두드러졌다. 전년 대비 계약 체결 건수로는 중서부와 남부에서 증가한 반면, 북동부와 서부에서는 감소했다.

지역별 차이에 대해 NAR의 한 전문가는 "북동부 지역의 주택 부족으로 인해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4분의 1 이상의 주택 매물이 희망가 이상으로 매매되고 있다. 반대로 남부는 재고 물량이 많아, 주택 구매자에게 더 큰 협상력을 제공하고 있다. 남부의 강력한 일자리 창출을 고려할 때, 남부의 가격 하락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NA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매매 계약 체결 건수는 전월 대비 6.3% 감소했으며, 미국의 네 지역 모두 월별 거래 감소를 경험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