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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업인과 지역 발전' 돕는 다각적인 사회 공헌 활동 눈길
농협, '농업인과 지역 발전' 돕는 다각적인 사회 공헌 활동 눈길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5.06.25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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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범농협 임직원 일손돕기와 다양한 금융지원 앞장
경제지주 행복미밥차 이화여고 운영. 사진=농협.

농협이 체계적으로 또 밀도있게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1961년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중점을 둔 분야이기도 하다.

올해에는 '희망농업·행복농촌, 농협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아래  농업인, 국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 들어 5월까지 임직원들이 27여만 시간 봉사활동을 펼쳤고 지원 금액은 407억에 달한다고 농협측은 25일 설명했다.

특히, 농협의 최대 장점인 16개 지역본부, 1,111개 전국 농·축협으로 연결된 국내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 내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사회공헌 추진 체계를 구축하여 전국의 농업인과 국민에게 따뜻한 마음 나눔으로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농협 사회공헌 활동의 큰 틀은 '사회공헌 중점 테마'에서 시작된다. 올 1월 새해맞이로 시작해 4월 영농지원, 5월 가정의 달 등 매월 테마를 선정하고, 전국적으로 동시 추진활동을 통해 시너지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범농협 임직원 일손돕기와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영농지원활동을 중점테마로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 회복 및 농업인의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활동의 하나로, 범농협 계열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범농협 ESG, 가치잇는 모두비움」 캠페인을 통하여 폐전자제품 기부 생활화를 통한 탄소감축 실천을 연중 펼치고 있다.

이러한 농협의 나눔 정신은 국가적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발휘된다. 산불,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현장으로 가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올 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자 종합지원 대책으로 무이자재해자금 2천억 원, 약제·영양제 50% 할인 공급, 긴급방제, 농기계 무상 수리 및 농작업 대행 등 영농지원을 아까지 않고 있다.

여기에 피해 조합원 1인당 최대 3천만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 보험금 조기지급, 결제대금 납부유예 등 1천 8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생필품 긴급 구호키트 지원, 주거환경 개선 및 피해지역 일손돕기, 밥차·세탁차 운영 등 생활밀착형 지원으로 빠른 복구에 총력을 더했다.

나아가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각 계열 법인과 전국의 농축협 및 범농협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동참하여 41억 원의 성금을 조성하였으며, 피해 지역에 12억 8천만 원을 직접 지원하는 등 53억 8천만 원을 조성·지원하여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더불어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농업 소득 증대에도 적극 기여했다. 농협은 1월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행사와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와 농축산물 답례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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