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가격의 중간값 전년 대비 1% 상승한 39만6500달러 기록
1% 상승은, 연초의 약 5% 상승에 비추어 힘이 많이 빠진 모습
1% 상승은, 연초의 약 5% 상승에 비추어 힘이 많이 빠진 모습

미국 주택이 매매가 부진 한 상황속에서도 거래 가격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6월 15일 기준, 이전 4주 동안 미국 주택 매매 가격의 중간값은 전년 대비 1% 상승한 39만6500달러를 기록했다고 부동산회사 레드핀이 제시했다.
매매 가격은 6월과 7월에 최고조에 달하는 추세에 견주어 최근 가격 상승은 냉각되고 있다고 레드핀은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1% 상승은, 지난 몇 주와 비슷한 분위기이지만 연초의 약 5% 상승에 비추어 많이 힘이 빠진 모습이다.
중간 매매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중간규모 매물의 희망 호가인 42만2238달러보다 약 2만6000달러 낮다. 이러한 수준은 지난 몇 주와 비슷하지만 시장이 매도자 위주였던 시기인 2021년과 2022년 당시, 중간 매매 거래 가격이 중간 매물 희망가보다 훨씬 높았던 상황과는 다른 모습이다.
현재 시장에는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더 많기 때문에, 주택이 매물 희망 가격 이하로 매매되고 있다. 신규 매물 주택 건수는 전년 대비 4.4% 증가했으며, 총 매물건수는 14.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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