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10:10 (수)
구자열 "R&D가 한일 무역갈등 타개 핵심"
구자열 "R&D가 한일 무역갈등 타개 핵심"
  • 이기수 이코노텔링기자
  • 0-ing58@hanmail.net
  • 승인 2019.09.24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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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연구개발 성과 공유 대회( T-페어)에서 강조
23일 ‘LS T-Fair 2019’에서 LS회장단과 우수과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자열회장,앞열 왼쪽에서 3번째)/사진=LS그룹.
23일 ‘LS T-Fair 2019’에서 LS회장단과 우수과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자열회장,앞열 왼쪽에서 3번째)/사진=LS그룹.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최근 기업들의 최대 현안은 한일 무역갈등의 격화"라며 "결국 연구개발(R&D)과 혁신이 이 난국을 타개할 핵심 열쇠"라고 강조했다.

구자열 회장은 23일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그룹 차원 연구개발 성과 공유 행사 'LS T-페어(fair) 2019'에서 격려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구 회장은 "주력사업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과 서비스 개발로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벌리고,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대응하려면 R&D 우수사례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기술 환경이 급변하고 주변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여러분이 LS 그룹의 혁신 선봉장이 돼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열 회장을 비롯한 구자엽 LS전선 회장 등 회장단과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연구원 400여명이 참석해 R&D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과제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 R&D 과제로는 LS전선의 버스덕트(전선 등을 강철외함에 수납한 배선통), LS엠트론의 트랙터 파워시프트(자동차 기어 등을 작은 조작력으로 조절할 수 있는 변속 장치) 등 5가지가 선정됐다.

'LS T-페어'는 지난 2004년부터 열리기 시작했다. 올해는 우수 과제에 대한 전시를 생략하고 인문학·비즈니스 특강, 참석자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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