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09:05 (화)
[곽용석의 뉴욕부동산] 미국 주택 임대료 약세
[곽용석의 뉴욕부동산] 미국 주택 임대료 약세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5.05.22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간규모 희망 임대료, 1625달러로 사상 최고치 대비 80달러 떨어져
뉴욕 시내 아파트단지 모습. 사진=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미국 주택 임대료가 약세를 띠고 있다. 부동산회사 레드핀의 자료에 따르면  평균 희망 임대료는 1625달러로 사상 최고치 대비 80달러 하락했다. 아파트 공급 증가 탓이 크다.

특히 텍사스주 오스틴 지역인 경우, 희망 임대료는 전년 대비 10%, 사상 최고치 대비 400달러 하락하며 가장 빠르게 떨어졌다.

4월 미국의 중간규모 주택 희망 임대료는 전년 동월 대비 1% 하락한 1625달러로 2024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이는 2022년 8월 사상 최고치인 1705달러보다 80달러 낮은 수치이다.

전월 대비 4월 평균 희망 임대료는 1.2% 상승했으며, 이는 이 시기에 일반적인 수치라고 진단했다.

레드핀의 한 이코노미스트는 "임차하려는 사람들보다, 임대할 아파트가 더 많기 때문에 희망 임대료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면서도 "아파트 건설 허가가 줄어들기 시작했기 때문에, 희망 임대료는 앞으로 몇 달 안에 반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