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와 한국도자기(주)(대표이사 김영신, 이하 한국도자기)가 KPGA 투어파트너 협약을 체결해 한국도자기 식기는 KPGA 공식 식기로 선정됐다.

지난 29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KPGA 이준우 사무처장, 한국도자기 김영섭 전략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도자기 김영섭 전략기획팀장은 "KPGA 공식 식기 브랜드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의 대표 도자 브랜드이자 KPGA 투어파트너로서 한국 골프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PGA 이준우 사무처장은 "먼저 이 같은 협약을 결정해주신 한국도자기 김영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자기와 KPGA가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43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출발한 한국도자기는 여전히 모든 공정을 국내 청주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한국도자기는 청와대 지정 식기를 선정됐고 영국·두바이 왕실, 백악관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또 여러 해외 명품백화점 납품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브랜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