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22:25 (일)
효성, 멸종위기 곤충의 인공증식 통한 생태계 복원 나서
효성, 멸종위기 곤충의 인공증식 통한 생태계 복원 나서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5.04.22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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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숲속의작은친구들과 ‘생물다양성 증진’ 협약 체결해 자금 지원
황윤언 효성 대표 "곤충 복원 협약을 계기로 생태 보전 활동을 더욱 강화 할 것"
효성은 국립생태원, 숲속의작은친구들이 21일 '멸종위기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왼쪽부터 최승운 국립생태원 센터장, 유소라 효성티앤씨 ESG담당(상무), 이용화 숲속의작은친구들 대표이사. 사진=효성.

효성이 멸종위기 곤충을 인공증식해 생태계  복원에 나선다.

이 그룹은 지난 21일 국립생태원, ㈜숲속의작은친구들과 함께 '멸종위기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효성은 2027년까지 비단벌레, 소똥구리, 물장군 등 멸종위기 곤충의 증식과 복원을 위한 기금을 지원한다.

국립생태원은 소똥구리 인공증식 기술을 비롯한 생태계 복원 노하우를 이전하고, 곤충 전문기업인 ㈜숲속의작은친구들이 이를 활용해 멸종위기곤충 복원에 나선다. 효성의 기금은 인공 증식을 위한 생육 시스템 구축 및 먹이 구입 등에 쓰인다.이와 함께 효성은 인공 증식된 곤충의 자연 방사에도 나선다. 오는 6월에는 경남 밀양 표충사에서 비단벌레 방사 행사를 열어 임직원들이 생태 복원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황윤언 효성 대표는 "이번 곤충 복원 협약을 계기로 육지, 바다, 하늘을 아우르는 생태 보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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