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시의 책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1일 '다함께돌봄센터 23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이 센터는 수지구 상현동 진산마을 성원상떼빌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다함께돌봄센터 23호점은 공동주택 입주민 과반수의 동의(59.8%)를 받아 입주자대표회의 사무실을 지하로 이전한 뒤 기존 공간(113㎡)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아동 돌봄 공간이다.
돌봄교사 4명이 상주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된다. 정기 및 일시 돌봄은 물론 급·간식 지원, 프로그램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영은 (사)용인기독교청년회(용인YMCA)가 맡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 관계자, 학부모 대표, 지역 주민, 아동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비롯해 모든 아이들이 따뜻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시의 책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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