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22:55 (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무인단속 상습위반자 처벌강화 시급"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무인단속 상습위반자 처벌강화 시급"
  •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5.04.18 0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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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단속 상습위반자 실태조사결과…최관 책임연구원"과태료 가산과 누진제 도입을"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17일 「무인단속 상습위반자 실태 및 관리방안」을 발표하고, 최근 5년간(2019~2023년)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17일 「무인단속 상습위반자 실태 및 관리방안」을 발표하고, 최근 5년간(2019~2023년)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사진=삼성화재.

무인단속 장비의 확산으로 법규 위반 적발 건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일부 상습위반자들이 전체 위반 건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17일 발표한  「무인단속 상습위반자 실태 및 관리방안」에서나왔다.

이 연구소가 내놓은 최근 5년간(2019~2023년)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무인단속 장비는 2019년 8,982대에서 2023년 24,407대로 2.7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인단속 건수도 같은 기간 1,412만건에서 2,129만건으로 1.5배 늘었고, 전체 단속 중 무인단속이 차지하는 비중은 92%에 달했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최관 책임연구원은 "무인단속 시 차량 소유자에게 운전자 확인 및 정보 제출 의무를 부과하고, 불이행 시 처벌을 강화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또한 1년간 일정 횟수 이상 위반 시 과태료를 가산하는 누진제 도입을 통해 반복적인 법규위반을 방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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