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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태문 사장"미래성장을 위한 신사업발굴에 집중"
삼성 노태문 사장"미래성장을 위한 신사업발굴에 집중"
  •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5.04.16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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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이메일서 최원준 MX COO와 역할 분담 구체설명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을 겸하는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이 미래 신사업 발굴과 판매단 운영에 집중하겠다는 경영 방침을 밝혔다. 사진=삼성전자/이코노텔링그래픽팀.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을 겸하는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이 미래 신사업 발굴과 판매단 운영에 집중하겠다는 경영 방침을 밝혔다.

노 직무대행은 16일 MX사업부 임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이메일을 통해 "앞으로 사업부장으로서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 디자인·사용자 경험(UX) 그리고 매출 확대의 핵심 축인 판매단 운영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원준 MX 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의 역할에 대해 "개발실을 포함한 품질, 고객 경험(CX), 제조, 구매 등 제품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공급단 조직을 담당하게 된다"며 "역할 구분은 명확한 책임 하에 더욱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MX사업부에 COO 자리를 신설해 노 직무대행이 DX 사업을 총괄하며 생길 리더십 공백을 메우는 결정을 했다.

노 직무대행은 "최근 급작스러운 환경 변화 속에서 MX는 물론 DX 부문 전체를 이끌어야 하는 중대한 새로운 역할을 맡으며 그 무게가 크게 느껴지지만, 임직원들과 함께라면 잘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이 들어 든든하다"며 "그동안 MX 사업부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통해 성장해왔고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는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시장에서는 빠른 판단과 실행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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