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과 '환경교육 협약'…김치형 대표 "리젠 스토리 담은 동화책 농촌 도서관에 기부"
효성티앤씨가 농촌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한다.구미 사업장 인근의 농촌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와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는 뜻이다.
이를위해 효성티앤씨는 지난 14일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 지역 농촌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효성티앤씨 구미공장 유상훈 공장장과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효성티앤씨가 추진하는 ESG 경영 활동의 하나로 이뤄졌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15일 구미 고아초등학교 전교생 105명을 대상으로 '리젠(regen) 되돌림 캠페인'을 진행한다. '리젠 되돌림 캠페인'은 효성티앤씨가 리사이클 섬유 브랜드 '리젠'을 주제로 4년째 운영 중인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이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리젠 스토리를 담은 동화책을 제작해 농촌 지역 도서관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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