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기간에 100만개 팔려…KBOㆍ선수협회와 협업 스티커 '불티'

SPC삼립이 프로야구(KBO) 2025 시즌 개막을 맞아 한국야구협회(KBO),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KPBPA)와 협업해 내놓은 신제품 '크보빵'(KBO빵)이 출시 3일 만에 100만봉이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삼립이 출시한 신제품 중 역대 최단 기간 100만봉 판매 돌파 기록이다.
삼립은 지난해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며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자 KBO 등과 협업해 20일 '크보빵'을 선보였다. 크보빵은 롯데자이언츠를 제외한 9개 구단의 특징을 담았다.
'타이거즈 호랑이 초코롤', '라이온즈 블루베리 페스츄리', '트윈스 쌍둥이 딸기샌드', '베어스 곰발바닥 꿀빵', '위즈 빅또리 초코바닐라 샌드', '랜더스 소금버터 우주선빵', '이글스 이글이글 핫투움바 브레드', '다이노스 공룡알 흑임자 컵케익', '히어로즈 영웅필승 자색고구마팡' 등 9종이다.
제품 속에 각 구단 대표선수와 마스코트, 국가대표 라인업이 포함된 띠부씰(스티커) 215종이 들었다. 특히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띠부씰이 인기다. 김도영은 지난 시즌 KBO 유니폼 MD상품 판매에서도 압도적 1위를 기록한 슈퍼스타다.
삼립은 오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해피포인트 앱에서 '크보빵 드래프트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립 인스타그램(@samlip.official)에서 4월 21일까지 '크보빵 띠부씰 드래프트 이벤트'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3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진행한 크보빵 사전예약 판매는 하루 만에 품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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