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09:50 (토)
2월 들어 수출전선에 '경고등'
2월 들어 수출전선에 '경고등'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5.02.21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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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일 수출액 16% 증가했지만 일평균은 2.7%감소…수입은 7.7%늘어
2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증가했지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감소함에 따라 수출전선에 비상등이 켜졌다.

2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증가했지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감소함에 따라 수출전선에 비상등이 켜졌다.

관세청에 따르면 2월 1∼20일 수출액은 35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0% 늘었다. 그러나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22억8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7% 감소했다. 2월 20일까지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0일)보다 2.5일 많다.

이는 설 연휴가 낀 1월 수출액이 10.3% 줄었지만 하루 평균으로는 7.7%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비상계엄 후폭풍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폭탄 리스크가 겹치면서 수출전선에도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분석된다.

이달 1∼20일 수출액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2.1%), 승용차(40.3%), 자동차부품(9.1%)은 늘어난 반면 석유제품(-9.7%)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13.6%), 미국(16.0%), 유럽연합(EU·8.0%), 베트남(32.7%)에로의 수출은 증가했고 홍콩(-5.7%) 등은 감소했다.

2월 1∼20일 수입액은 345억달러로 1년 전보다 7.7% 증가했다. 이로써 같은 기간 수출입차인 무역수지는 8억달러 흑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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