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09:45 (금)
정인교 통상본부장 "중국,일본과 양자 소통·다자협력 강화"
정인교 통상본부장 "중국,일본과 양자 소통·다자협력 강화"
  • 이코노텔링 고현경기자
  • greenlove53@naver.com
  • 승인 2025.02.14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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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및 통상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4일 트럼프 2기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통상 정책과 관련해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국·일본과 양자 소통을 지속하는 한편 다자 체제를 활용한 협력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산업부.

정부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및 통상 정책 변화와 관련해 중국·일본과의 양자 소통 및 다자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4일 트럼프 2기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통상 정책과 관련해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국·일본과 양자 소통을 지속하는 한편 다자 체제를 활용한 협력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2025 제1차 동북아 정책 포럼'을 열고 중국·일본 지역·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통상 환경에 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와 보복 관세를 주고받고, 미일 정상회담 이후 일본의 대미 투자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확대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열렸다. 정부는 간담회에서 트럼프 2기 경제·통상 정책에 대한 주요국의 대응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한국의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한미일, 한일중 등 소다자 및 세계무역기구(WTO),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다자 체제를 활용한 협력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통상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는 한편 미국·중국·일본과의 협의를 통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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