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있는 것으로 새해 디자인 해보면 미래경영 해법도 보여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소설가 조지 오웰이 한 말이랍니다. 우리는 흔히 과거를 회고할 때 잃어버린 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에게 없고 놓친 것을 아쉬워하느라 우리의 에너지를 빼앗기게 됩니다. 생각해 보면 가진 것이 많고 아직 남아 있는 것도 많은 부자인데도 말이죠.

조지 오웰이 이런 말도 했다네요.
"현재를 정리할 줄 아는 자가 과거를 지배할 수 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제로베이스에서 새해를 디자인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것이 과거를 지배하고 미래를 경영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요즘 기업이나 소상공인들 많이 힘듭니다. 힘이 들 때는 힘을 빼내야 합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 생각하고 본질을 붙잡는 지혜가 필요하겠지요.
2025년은 푸른 뱀의 해(乙巳年)입니다. 고대 신화에서 뱀은 직관력과 지혜를 상징하는 동물로, 또는 치유의 신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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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김용태 마케팅연구소 대표)= 방송과 온라인 그리고 기업 현장에서 마케팅과 경영을 주제로 한 깊이 있는 강의와 컨설팅으로 이름을 알렸다. "김용태의 마케팅 이야기"(한국경제TV), "김용태의 컨버전스 특강" 칼럼연재(경영시사지 이코노미스트) 등이 있고 서울산업대와 남서울대에서 겸임교수를 했다. 특히 온라인 강의는 경영 분석 사례와 세계 경영 변화 흐름 등을 주로 다뤄 국내 경영계의 주목을 받았다. 주요 강의 내용을 보면 "루이비통 이야기 – 사치가 아니라 가치를 팔라", "마윈의 역설 – 알리바바의 물구나무 경영이야기", "4차산업혁명과 공유 경제의 미래", "손정의가 선택한 4차산업혁명의 미래", "블록체인과 4차산업혁명" 등이다. 저술 활동도 활발하다. "트로이의 목마를 불태워라", "마케팅은 마술이다", "부모여, 미래로 이동하라", "변화에서 길을 찾다", "마케팅 컨버전스", "웹3.0 메타버스", 메타버스에 서울대는 없다(이북), 메타버스와 세 개의 역린(이북) 등을 펴냈다. 서울대 인문대 졸업 후 서울대서 경영학 석사(마케팅 전공)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