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수직 다관절 로봇이 이음5G 네트워크와 연결해 작업하는 모습을 선보여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이음5G 기술을 처음으로 공개 시연한다.
이음5G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등 특정 공간에 제공하는 맞춤형 5G 네트워크다.
이 회사는 20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KRS, Korea Radiocommunication Show)'에 참여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Korea Communication Agency)의 전시부스에 이음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용 모습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자율주행로봇에 수직 다관절 로봇팔을 결합한 '자율주행 수직 다관절 로봇'이 이음5G 네트워크와 연결돼 작업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해당 로봇은 생산라인을 스스로 이동하며 부품 운반, 제품 조립, 검사 등의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중 하나이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이음5G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20억 달러였으며 2028년에는 약 118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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