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15:55 (화)
이병철 삼성 창업주 37주기
이병철 삼성 창업주 37주기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greenlove53@naver.com
  • 승인 2024.11.19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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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등 삼성 총수 일가 용인 선영서 고인 기려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7주기 추도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사진=전경련,삼성전자/이코노텔링그래픽팀.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7주기 추도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이날 삼성을 비롯해 신세계, CJ, 한솔 등 범삼성 계열 그룹사 일가들은 예년처럼 시간을 달리해 용인 선영을 찾았다.

이병철 창업회장은 1938년 청과물·건어물 수출업으로 창업한 '삼성상회'를 세웠고, 이는 삼성물산의 뿌리가 됐다. 호암이 1953년 설탕 사업으로 시작한 제일제당은 CJ그룹의 모태다.

호암의 손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은 오전 10시40분쯤 용인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해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결심 공판과 일정이 겹쳐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삼성 총수 일가는 약 50분 동안 선영에 머문 뒤 자리를 떠났다.

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오전 9시쯤 아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 등과 함께 용인 선영에서 40분 정도 머물며 참배했다.

이재현 회장은 예년처럼 추도식과 별도로 호암이 생전에 거주했던 서울 장충동 고택에서 이날 저녁 고인의 제사를 지낸다.

이날 오후에는 호암의 외손자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신세계그룹 사장단 등이 선영을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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