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여개 중소 도로시설 제작사와 기술공유… 내달 6대 지자체 대상 제품 설명회
포스코가 '스쿨존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를 공동개발해 내달 6대 지방자치단체 대상 제품 설명회을 할 예정했다.
공동개발은 국토교통부 인증기관인 한국도로시설안전산업협회와 40여 중소 도로시설 제작사들과 함께 이뤄졌고 기술을 공유했다..
''스쿨존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는 보도의 도로구조에 적합한 높이인 1.1m를 준수했으며, 부식에 강한 포스맥(PosMAC) 강관을 적용시켰다.
포스맥은 POSCO Magnesium Aluminum alloy Coating product의 약어로, 아연(Zn), 마그네슘(Mg), 알루미늄(Al)의 3원계로 합금된 고내식 합금도금강판이며, 일반 용융아연후도금강판 대비 내식성이 5~10배 이상 높다고 포스코측은 설명했다.
또 해당 스쿨존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는 삽입식 낮은 기초와 보도 연석 고정장치를 통해 시공 시 보도 하부시설물의 손상을 방지하는 등 시공성을 높였기 때문에 기존의 다른 제품들에 비해 안정성과 경제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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