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휴식과 마음 치유공간으로 건설…총 사업비 747억원 용인시 자체예산 투입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체류형 관광 휴양단지 'Farm&Forest 타운'을 조성하는 토목공사를 11월에 착공한다.
산림과 농·축산업을 융합한 'Farm&Forest 타운'은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224-3 일대 16만 6635㎡에 조성된다. 이 사업에 필요한 총 사업비 747억원은 시가 자체 재원으로 마련한다고 용인특례시는 23일 밝혔다.
용인시는 그동안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원하는 시민의 요구를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Farm&Forest 타운' 조성을 추진해왔다.
시는 이 시설을 휴양과 힐링, 체험 중심의 체류형 관광시설로 조성하고, 방문객에게 지역 특산물을 소개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계획이다. 또, 지역 내 관광자원을 연계해 복합 관광자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Farm&Forest 타운'은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펫테마파크 ▲먹거리장터 ▲히든포레스트 빌리지 ▲캠핑장 ▲플레이가든 ▲유아숲체험원 ▲블루밍가든 ▲힐링테마로드 ▲주차장 등의 시설을 두루 갖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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