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매매 주택의 수, 전년 대비 3.5% 증가
"구매자 사이에서 신중한 낙관론 보여주는 신호"
"구매자 사이에서 신중한 낙관론 보여주는 신호"
미국 금리가 하락하자 부동산 시장은 느리지만 꾸준히 힘을 얻고 있다.
부동산회사인 리얼터닷컴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에 매매 계약한 주택의 수가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8월의 0.3% 증가에 비해서는 크게 늘어난 수치이다.
버지니아 주의 한 부동산 중개인은 "9월 계약 체결 건수가 3.5% 증가한 것은 아직도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들 사이에서 신중한 낙관론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미디어에 설명했다.
이러한 거래 증가 현상은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지난 9월 연준의 금리 인하로 인해 최근 2년 만에 최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인하되었기 때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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