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한 줄 7월3462원서 8월3485원 으로 올라
비빔밥은 1만885원서 1만962원으로 77원인상
비빔밥은 1만885원서 1만962원으로 77원인상

서울 시내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김밥과 칼국수, 비빔밥 가격이 지난 8월 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김밥 한 줄 당 가격이 7월 3462원에서 8월 3485원으로 23원(0.7%) 올랐다.
칼국수 가격도 같은 기간 9231원에서 9308원으로 77원(0.8%), 비빔밥은 1만885원에서 1만962원으로 77원(0.7%) 각각 상승했다.
이와 달리 자장면(7308원)과 냉면(1만923원), 삼겹살 1인분(200g)(2만83원), 삼계탕(1만7038원), 김치찌개 백반(8192원) 등 5개 외식 메뉴 가격은 7월과 같았다.
참가격이 공개하는 외식 가격은 평균이다. 서울 시내 유명 식당에선 이미 삼계탕 한 그릇에 2만원, 냉면 한 그릇에 1만5000원 이상을 받고 있다. 삼겹살의 경우 일부 식당들이 1인분 중량을 200g이 아닌 180g, 150g으로 낮춰 1만원대 후반에 팔고 있다.
저작권자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