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0개사에 전액 현금으로 지원
포스코이앤씨(사장 전중선)가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0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추석을 맞아 협력사의 자금숨통을 터주기 위한 지원책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890억원을 12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970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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