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 사이트인 '렌트카페' 조사 결과 뉴욕지역은 3년 연속 전국 최고치 유지할 듯
올해 미국내 임대주택 아파트 준공건수가 작년보다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뉴욕 대도시권이 3년 연속 전국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아파트 검색 사이트인 '렌트카페'가 새로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신축 임대아파트 완공건수가 미국 전국기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렌트카페는 올 12월 말까지 전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2023년에 완공된 것보다 9% 많은 51만8108가구의 아파트 건설을 끝내 2022년에 완공된 것보다 무려 30% 더 많은 아파트건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더욱이 2024년은 미국 임대아파트 건설 역사상 준공 건수가 50만 건을 돌파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욱이 분석 대상 369개 도시 중 약 47%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건설한 것보다 향후 5년 안에 더 많이 건설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올해 완공될 약51만8000가구 중 약 3만3000가구가 뉴욕 도시권에 있다. 이 지역 중 9379가구의 아파트가 브루클린에 있으며, 맨해튼은 2979가구라고 집계헸다. 퀸즈에서는 비교적 적은 1232가구가 올해 완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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