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사업 설명회에 이어 '마케팅 전략' 공유…10월 전시회 운영과 수출상담 지원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콜마홀딩스가 고객사와 실질적인 동반성장 체제를 다지고 있다.
지난 5월 중소브랜드 고객사들을 위해 준비한 '정부 지원사업 설명회'에 이어 이번엔 마케팅 전략 설명을 열어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소통과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10월에 열리는 서울 뷰티위크에 고객사의 팝업스토어 운영을 지원하며, 행사 기간 중 열리는 수출 상담회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고객사를 대상으로 열린 이 설명회에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를 비롯해 50여개 고객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콜마그룹이 화장품 및 건기식 고객사들의 영업·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고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날은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Leferi)의 최인석 의장이 참여해 '뷰티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및 성공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레페리의 기초 마케팅 전략인 'CR(Creator Relations)'을 소개하며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성공사례와 전략적 접근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콜마홀딩스는 오는 11월에도 '2025년 정부지원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고객사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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