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09:20 (수)
[곽용석의 뉴욕부동산] 미국 주택 압류 증가세
[곽용석의 뉴욕부동산] 미국 주택 압류 증가세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4.08.22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에 전달보다 15% 증가한 3만1929건…델라웨어가 2214채 중 1채꼴로 가장 많아
뉴저지주의 한 주택 모습. 사진=네스트시커스.

지난달 미국 주택 압류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회사 아톰(ATTOM)이 발표한 7월 미국 압류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압류된 건수(채무불이행 고지, 경매 신청 및 은행 회수)는 총 3만1929건으로 한 달 전보다 15% 증가했다. 

아톰의 한 담당자는 "압류건수 증가란 변화는 특정 지역에서 압력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주택 가격은 계속 치솟고 있으며, 이는 전국의 주택 가치를 급등시켜 사실상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상환의 모든 단계에서 주택 소유자들의 자산가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미국 전국적으로 지난 7월에 압류 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4414채 중 1채꼴이었다. 압류율이 가장 높은 주는 델라웨어(2214채 중 1채꼴), 네바다(2245채 중 1채꼴), 유타(2289채 중 1채꼴), 뉴저지(2607채 중 1채꼴), 일리노이(2660채 중 1채꼴)였다.

7월 최악의 압류율을 보인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 지역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플로리다주 잭슨빌, 일리노이주 시카고,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순였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