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화장품 전시회서 끈적임 없고 우수한 점증력 보유한 ‘친환경 점증제’ 내놓기로
한솔제지가 7월 24일~ 26일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InterCHARM Korea(이하 인터참코리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솔제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끈적임 없고 우수한 점증력이 있어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신소재 듀라클(Duracle)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솔제지는 지난 2010년부터 식물 유래 성분인 셀룰로오스를 연구해왔고, 이를 미세섬유화한 듀라클을 선보인 바 있다.
듀라클은 일반적으로 화장품에 사용되는 아크릴계의 합성 점증제보다 산뜻한 발림성과 보습성을 제공해 화학 점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점증제로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점증제는 점도를 올려주는 물질을 가리킨다. 특히, 듀라클은 국내 제지업계 최초로 비건 인증인 EVE VEGAN(이브 비건)을 획득했다. 한솔제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토너패드, 마스크팩 시트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부직포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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