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부엌 활성화 방향도 수렴…내달 4일 2차 파티 참여자 26일까지 모집

용인특례시는 지난 20일 기흥구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지하 공유 주방 '오거리 부엌'에서 지역 브랜드를 붙여 올 연말께 출시 예정인 막걸리 시음회를 열었다.
'용인 탁주' 시음회와 함께 공유 부엌의 활성화 방향을 가늠하고자 용인 청년들과 네트워킹 파티도 개최했다.
파티에 참여한 사람들은 19세~39세 사이의 용인시 청년들로 구성됐다.
시는 이들이 편하게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실명이 아닌 별명으로 참가하도록 했으며 관에서 하는 뻔한 행사라는 느낌을 주지 않도록 용인 탁주 개발에 참여한 아토양조장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이끌어가도록 했다.
용인 탁주는 신갈동 주민들과 아토양조장이 공유주방 오거리 부엌의 '막걸리 학교'를 통해 함께 개발한 술이다. 용인 탁주는 100% 용인 백옥쌀과 누룩, 효모만을 사용해 만든 이양주다.
용인시는 이 '청년 파티'를 오는 7월 4일 한 번 더 열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블로그(https://blog.naver.com/sgurc)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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