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용인동부경찰서장의 제안에 참석한 기관장들이 동의해 결성 추진
이상일 시장 "안전한 생활 공동체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해 감사" 언급
이상일 시장 "안전한 생활 공동체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해 감사" 언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안전을 지켜줄 '시민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이들은 여러 위기 상황을 감지하면 신속히 신고하는 등 구조나 범죄예방 활동에 나선다.
지난 20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성구 용인동부경찰서장,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 등 유관기관장과 시민안전지킴이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안전지킴이는 지난 3월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열린 제3회 용인특례시 안전문화살롱 회의에서 김성구 용인동부경찰서장의 제안에 이상일 시장 등 회의에 참석한 기관장들이 만장일치로 동의하면서 추진됐다.
지하철역이나 공원 등 공공시설에서 발생한 이상 동기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세심한 관찰과 신속 대응이 중요한 만큼 경찰의 치안 활동을 돕는 데 용인특례시 각 유관기관이 힘을 모으자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이 시민 안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자는 취지의 안전문화살롱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성구 용인동부경찰서장님과 시민안전지킴이로 동참해 준 각 단체 대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자리는 안전한 생활 공동체 위해 각자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여러분과 유관기관이 한데 모여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