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07:45 (토)
용인특례시, 지역내 경로당에 '백옥쌀' 공급한다
용인특례시, 지역내 경로당에 '백옥쌀' 공급한다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4.06.14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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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00톤의 백옥쌀 소비돼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지난 5월 서울특별시 시청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 에 참가한 '용인백옥쌀 조아용' 홍보 부스 모습.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내 850개 경로당에 다음 달부터 용인에서 생산하는 백옥쌀을 공급한다.

어르신들을 배려하고 지역내 쌀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라고 14일 용인시측은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경로당에 정부 양곡미(나랏미)가 공급됐다. 매년 경로당 850여 곳에 공급하는 쌀은 20kg 기준 1만 200포대로 200여 톤에 달한다.

시는 이를 백옥쌀로 공급하면 매년 200톤의 백옥쌀을 추가로 소비할 수 있어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는 백옥쌀 소비 촉진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급식, 3개 구청과 시청 구내식당에도 백옥쌀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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