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여전히 주택 소유를 꿈꾸고 있지만 대다수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회사인 BMO 파이낸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7%는 집을 소유하는 것이 가장 바라는 목표 중 하나라고 답했지만, 응답자 71%는 주택 시장에 진입하기 전에 금리 인하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여전히 현재 시장에서 집을 살 계획인 미국인 중 30%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은퇴 연금계좌에서 돈을 인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작년 7월 이후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연방기금 금리 범위를 5.25%~ 5.5% 유지하고 있다. 연준 관리들은 2024년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목표 금리인 2%로 향하고 있다는 대해 더 많은 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MO의 한 전문가는 " "2025년을 앞두고 연준이 점진적인 금리 인하 분위기를 고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미디어에 설명했다.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