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자활센터,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공모 사업에 뽑혀
'1호점'과'2호점' 운영 순조…9월 '3호점(처인점)' 개점 목표
'1호점'과'2호점' 운영 순조…9월 '3호점(처인점)' 개점 목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대표적인 저소득층 자활 모델로 꼽히는 '밥과함께라면' 3호점이 문을 연다.
용인시는 용인지역자활센터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모집한 '사업장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장 환경개선사업'은 자활근로사업단을 대상으로 시설의 보수와 자산취득비,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는 사업비 6000만원에 용인특례시의 자활기금 6000만원을 더해 '밥과함께라면 3호점(처인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6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조리와 고객 응대 등을 교육하고 있다. 사업장 계약과 인테리어, 집기 설치가 마무리되는 8월 중 시범운영을 거쳐 9월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흥구 동백1동에서 운영 중인 '밥과함께라면 1호점'은 2023년 8월에 자활기업으로 창업해 3명의 인원이 참여 중이며, 동백2동에 마련된 2호점에는 9명의 자활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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