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10:00 (금)
인하대병원, '인튜이티브 허브' 아시아 병원 최초 운용
인하대병원, '인튜이티브 허브' 아시아 병원 최초 운용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greenlove53@naver.com
  • 승인 2024.06.05 2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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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수술 미디어 플랫폼 '인튜이티브 허브' 미국서 도입
수술에 대한 시각적 데이터를 자동으로 영상·음성 녹화
영상의 '라이브러리 구축'을 통해 의료진 교육에도 활용
내분비외과 교수인 이진욱 로봇수술센터장이 콘솔에 앉아 갑상선암 로봇수술을 시행 중이다. 콘솔 오른쪽 뒤로 멀리 보이는 것이 인튜이티브 허브 장비. 사진=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이 아시아 병원으론 처음으로 '인튜이티브 허브(Intuitive Hub)'를 이달부터 본격 운용한다.

인튜이티브 허브는 다빈치 로봇수술기 제조사인 미국 인튜이티브 서지컬社가 로봇수술 절차를 녹화 및 편집하고 송출,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발한 원격 미디어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으로 수술에 대한 시각적 데이터를 자동화 기능으로 영상·음성 녹화하고 관리한다. 집도의가 상황에 따라 지시사항을 기록하거나 오디오 노트를 생성할 수 있다.

수술 영상의 라이브러리 구축을 통해 참고자료로 활용하거나 의료진 교육에도 활용된다.

또한 가상 화상회의 시스템인 텔레프레전스(Telepresence) 기능을 활용해 병원 네트워크 안팎에서 실시간으로 수술 참관 및 원거리 멘토링도 가능하다.

인하대병원은 인튜이티브 허브 시스템 구축으로 ▲수술의 표준화 ▲수준 높은 의료 교육 환경 제공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수술의사의 시야가 영상으로 그대로 송출돼 실시간 교육이 가능하며 데이터화를 통한 N차 활용이 가능하다. 사진=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은 지난 4월 로봇수술 등 국내외 의료인의 교육 인프라를 위한 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이 센터는 로봇수술을 처음 시행하거나 연습이 필요한 수술 의사에게 개방했다.

인하대병원은 인튜이티브 허브를 도입하면서 참관 교육을 희망하는 외부 의료진을 초청해 로봇시뮬레이션센터와 수술실 간의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실시간 수술시연)를 통한 원격 영상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라이브 서저리는 싱가포르 현지 의료업계에도 실시간으로 원격 송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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