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지속 탓에 4월 단독주택 판매 한달새 4.7% 줄어

미국 새 주택 거래량이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줄었다. 지난 4월 신축 단독주택 판매(계절 조정치, 연율 환산)는 전월대비 4.7% 감소한 63만4000채였다고 블룸버그가 미 상무부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인플레이션이나 고용에 관한 지표에 둔화의 징후도 나타나면서 주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고 이 통신을 전했다.
4월은 주택 물건의 공급은 48만채로 늘어, 2008년 이후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다만 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축 주택의 판매 가격(중앙치)은 전년 동월 대비 3.9% 상승한 43만3500달러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