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공장건설 양해각서 체결…모빌리티 글로벌 경쟁력 확보 포석

현대모비스가 울산에 전기차 전용 모듈 공장을 새로 구축해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샤시와 운전석 등 핵심 모듈을 공급하는 생산거점을 조성하기로 했다.
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인 투자와 안정적 생산 거점을 확보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현대모비스측은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모듈 공장 신설을 위해 울산광역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울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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