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달러 이상 거래 18건 그쳐…"계절적인 호경기에 맞지 않아"

뉴욕 맨해튼 고급 주택시장이 4월 들어 소강상태다.
부동산회사 올샨리얼티의 보도에 따르면, 맨해튼의 고급 주택 시장 은 지난 4월 둘째 주에 400만달러 이상의 거래가 18건 이뤄졌다.
이는 계절적 호경기에 맞지 않는 속도다.
보고서에 따르면 17건의 계약이 체결된 지난 1월 첫째 주 이후 주간 기준 20건 미만의 거래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샨리얼티의 대표는 "이것이 우려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신호"라고 미디어에 설명했다.
이번 4월 둘째 주 18건의 거래 중 14건은 아파트, 2건은 조합용아파트, 2건은 타운하우스였다. 가장 규모가 컸던 계약 건은 2022년 5월에 매물로 나온 것으로, 희망가는 1599만5000 달러였으며, 펜트하우스이다. 이 집은 3가구를 통합한 아파트로서 전용면적은 약 190평으로 6개의 침실과 6.5개의 욕실이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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