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령층 가운데 비중 가장 높아 … 일본, 베트남, 미국 순으로 사용 많이 해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의 2030들은 해외에서 사용하는 비중이 높았다. 또 이 체크카드는 출시 3개월만에 50만 회원을 돌파했다. 신한카드가 50만 회원의 사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20대, 30대 고객들이 다른 연령대 고객에 비해 해외 사용 기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인 고객들의 해외 사용 경험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자사 빅데이터연구소가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카드 회원들의 해외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특징이 있었다고 17일 밝혔다.
연령대별 해외사용 비중을 보면 20대(15.2%)가 가장 높았고 30대(13.2%)가 그 뒤를 바짝 쫓았다. 그 다음을 40대(8.9%), 50대(7.5%), 60대 이상( 5.8%) 등의 순이었다. 특히 해외 이용 기록이 있는 고객 중 53.7%가 미혼 고객인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용 나라를 살펴보면 전체 고객의 40.7%가 일본에서 이 카드를 사용했다. 이들의 주 사용처는 일본 편의점과 미국 스타벅스였다. 이어 베트남 12.7%, 미국 7.2% 순으로 많이 결제됐다. 한편 신한카드는 50만 돌파를 기념해 5월 말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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