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F 유럽 2024' 파리 본선서 AI모델 활용해 안전한 보행 경로 제시하는 앱 출품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CNCF 해커톤에서 3위에 입상했다. 개방형 클라우드 기술들을 추진하고 관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비영리재단인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에서 주관한 대회에서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NCF Europe 2024' 본선 참가해 8개국 22개팀과 겨뤘다.
신한카드는 UN에서 제시한 10가지 챌린지 과제 중 '공동 보행-안전 지도(Collaborative Walking-Safety Map)' 부문에 참여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이동 경로를 제시하는 앱을 개발해 출품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앱은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활용해 전세계의 대도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의 위험도를 평가해 안전한 보행 경로를 제시한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3초간 화면을 누르는 것만으로 비상 연락처로 경보를 전송하는 기능도 구현했다고 신한카드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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