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05:05 (화)
우리나라 외식업 시장규모 100조원
우리나라 외식업 시장규모 100조원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4.04.04 2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9% 성장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99조원' 처음 넘어서
지난해 우리나라 외식업 시장 규모가 2022년 대비 9% 증가한 100조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외식업 시장 규모가 2022년 대비 9% 증가한 100조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99조원) 수준을 처음 넘어섰다.

글로벌 시장 조사회사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4일 내놓은 2023년 소비자 외식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세계 외식산업 시장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3조 달러(약 4035조9000억원)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전년 대비 7.8% 늘어났다. 거래당 매출이 상승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 세계 매장 수는 2.7% 증가했다.

지난해 한국 외식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100조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규모인 99조원을 넘어섰다. 유로모니터는 "한국 외식업 시장 규모가 커졌지만, 외식업이 성장했다기보다 외식 메뉴 가격 상승에 더 큰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한국 외식업 거래량이 3.6% 늘었지만, 그 증가폭은 세계 외식업(7.8%)의 절반 수준이다. 2020년부터 3년간 국내 외식업 연평균 거래량 증가율은 1%대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3년 평균(5%)보다 낮다.

경기 침체 와중에도 지난해 국내 레스토랑 시장은 11% 성장했다. 특히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 전문점은 성장률이 30%에 이르렀다. 명륜진사갈비, 애슐리 등 합리적 가격대를 내세운 뷔페형 외식 전문점이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국내 버거 패스트푸드 시장은 4조1500억원 규모였다. 거래량이 5.3% 늘었는데 전체 시장이 10.5% 성장한 것은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가 늘어나면서 소비자가 비교적 단가가 높은 버거를 찾은 것으로 해석된다. 유로모니터는 한국 버거 시장이 오는 2028년 5조원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국내 카페 시장은 규모와 매장 수가 급성장하는 시기를 지나 주춤한 모습이다. 저가 커피 브랜드 성장에 힘입어 2021년과 2022년 매장 수와 거래량이 가파르게 늘었지만, 지난해에는 동일 상권 내 경쟁 심화로 매장당 거래량과 매출액 증가율이 낮아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