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16:15 (일)
한국거래소, 해외채권지수 첫 개발
한국거래소, 해외채권지수 첫 개발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4.04.04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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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해외물 투자 수요에 보조 맞춰 8일에 공개
한국거래소(KRX)가 증가하는 해외물 투자 수요에 맞춰 해외채권지수, 해외주식채권혼합지수 등 신규 지수 4종을 개발해 8일 공개한다. 자료=한국거래소/이코노텔링그래픽팀.

한국거래소(KRX)가 증가하는 해외물 투자 수요에 맞춰 해외채권지수, 해외주식채권혼합지수 등 신규 지수 4종을 개발해 8일 공개한다. 거래소가 해외채권지수, 해외주식채권혼합지수를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초의 해외채권지수인 'KRX 미국채 10년 지수'는 글로벌 금리 벤치마크로 활용되는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을 추종한다. 이 지수는 미국 국채 10년물 중 가장 최근에 발행된 3종목으로 구성한다. 최근 발행 순서로 50%, 30%, 20%씩 비중을 차등 적용해 산출한다.

거래소는 "미국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채권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증가하는 투자 수요에 대응하고 다양한 혼합지수에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RX 다우존스 미국배당국채 혼합지수'는 거래소 최초의 해외주식과 해외채권의 혼합지수다.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지수와 KRX 미국채 10년 지수 수익률을 5:5로 혼합해 산출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다우존스 인다이시즈(S&P DJI)와 공동 개발한 이 지수는 주식과 채권의 장점을 혼합해 안정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소는 이와 함께 코스피 200·코스닥 150 선물의 월간 누적수익률을 '마이너스 2배'로 각각 추종하는 '월간 인버스 -2X 지수' 2종을 개발했다. 이로써 기존 월간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지수와 더불어 상승 또는 하락 장세에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 지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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