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30종 환전수수료 안 받고 외화 계좌예치땐 이자 지급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 … 가맹점서 최대 10% 캐시백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 … 가맹점서 최대 10% 캐시백
신한카드(사장 문동권)의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이하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가 출시 한 달만에 발급 실적이 30만장을 넘어섰다.
그동안 체크카드에 담을 수 없었던 최상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고객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신한카드측은 20일 설명했다.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는 해외 여행과 관련된 서비스를 한 데 모은 것이 특징.
먼저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30종 통화 환전 수수료가 무료다. 특히 사용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다시 환전할 때 수수료도 50%를 우대해주고, 만약 미 달러와 유로를 카드와 연계된 신한은행 전용 외화계좌에 넣어두면 각각 연 2%, 1.5%를 이자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또한 전 세계 1,200여 공항라운지를 상, 하반기 각각 1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회비가 고가인 일부 VIP 신용카드에만 제공되는 서비스가 연회비가 면제되는 체크카드에 적용됐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25개국 400여 가맹점에서 최대 10%를 캐시백해주는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일본 3대 편의점 5% 할인, 베트남 그랩(Grab), 롯데마트와 미국 스타벅스 각각 5% 할인 등의 서비스도 해외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