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뮤지션·단편영화 감독·뮤지컬 창작자 발굴해 공연과 해외진출 돕기로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인디 뮤지션·단편영화 감독·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에 착수한다. 대중문화 소외영역 창작자 지원을 위해서다. 특히 올해는 지원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해당 지원 사업 모집 및 관련 자세한 사항은 CJ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azi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문화재단은 그동안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단편영화 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및 창작단체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을 통해 분야별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 전개해왔다.
올해부터 최종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앨범 제작 지원금을 최대 2,500만 원으로 증액해 제공한다. CJ아지트 광흥창에서 개최되는 기획공연, 500석 이상 규모의 중형 단독공연, 2000석 이상 규모의 대형 단독공연 등 뮤지션 성장 단계에 따른 객석 규모별 공연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또한, 단독 글로벌 투어 지원은 물론, KCON JAPAN과 LA를 비롯한 해외 대형 공연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등 튠업 뮤지션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신인 창작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K컬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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