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참석해 "역대 최대 연구예산 투입"
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노동시간 단축은 보완하고 최저임금 결정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정부는 국내외 경제 동향의 부정적 영향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최소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이어 "올해 경제가 좋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특히 주요국 경제 하강의 징후가 벌써 나타나고 있다"며 "국내적으로는 구조적·경기적·정책적 부담을 어떻게 완화할 것이냐의 과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성장정책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우선 ▲ 제조업 혁신전략 후속조치 이행 ▲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예산 투입 ▲ 불공정 거래 근절 ▲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총리는 "R&D 예산을 신성장동력 창출에 집중 투입하고, 중소벤처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을 더 과감하게 추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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