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04:00 (화)
정용진 부회장, 신입사원에게 "업무태도 따라 성장 달라져"
정용진 부회장, 신입사원에게 "업무태도 따라 성장 달라져"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greenlove53@naver.com
  • 승인 2024.02.26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입사원 수료식서 '그룹의 인재상' 피력…"고객에겐 친절 넘어 니즈 충족 시켜줘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신세계 남산"에서 열린 신입사원 수료식에 참석해 질의 응답을 하는 모습. 사진=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신입사원들과 교감하면서 "업무를 대하는 태도에 따라 성장속도가 다르다"라며 그룹의 인재상에 대해 피력했다.

지난 23일 신세계그룹의 도심 인재개발원인 '신세계 남산'에서 열린 신입사원 그룹 입문교육 수료식 현장에서다.

정 부회장은 이날 신입사원들이 연수 기간 조별로 나누어 진행한 프로젝트 과제 결과물을 보고 받은 뒤 신입사원들에게 그룹 CEO로서 앞으로 현업에 배치돼 업무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당부했다.

특히 정 부회장은"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한 단계 더 깊이 분석하는 자세, 고객의 불편을 줄이려는 노력을 가슴에 품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신입사원들에게 주문했다.

정 부회장은 "과거에는 고객을 친절하게 모시는 것만으로도 우리를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었지만 지금 고객들은 친절한 말을 듣는 것보다 니즈를 충족시켜주길 원한다"면서 "친절이라는 개념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또"계속 성장하는 사람과 지금 자리에 머무르는 사람, 오히려 후퇴하는 사람의 차이는 결국 일을 대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면서 "각자 업무에 걸맞은 인성과 태도를 갖추고 치열하게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신입사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신세계백화점 홍성우 신입사원은 정 부회장에게 "얼마 전 류현진 선수가 KBO로 복귀했는데, SSG 랜더스 구단주로서 우수 선수 영입과 우승을 위해 어떤 구상을 하고 있으시냐"고 물었다. 이에 정 부회장은 "어느 한 사람이 특출나게 잘한다고 해도 안될 땐 안되는 게 야구"라면서 "(우승은)슈퍼스타 한 명으로 되는게 아니라, 팀원들과의 팀워크, 우정, 교감 등이 더욱 중요하다"고 답했다. 신입사원들이 업무에 임할 때에도 탁월한 능력을 가진 슈퍼 스타에 기대려 하지 말고 각 분야의 전문가인 동료들을 믿고 함께 도전하며 문제를 풀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답변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