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기총회서 4번째 연임 의결할 듯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재추대됐다. 경총은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손경식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경총은 오는 21일 이사회 정기총회를 열어 손 회장의 연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손 회장이 이번에 연임하면 2018년 3월 취임 이후 2년 임기 경총 수장을 4번째 맡게 된다. 경총 회장은 연임 제한 규정이 없다.
앞서 손 회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연임) 욕심은 없다"면서도 "잘 (해결)안 된 문제에는 저도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연임 가능성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