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 2022년 수입의 30% 이상을 임대료와 관리비 지출 "
年소득 3만달러 미만 임차인 가구 잔여 평균 소득 사상 최저
年소득 3만달러 미만 임차인 가구 잔여 평균 소득 사상 최저
미국 임차인의 절반가량은 임대료 부담에 허덕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학 주택연구센터가 최근 내놓놓은 미국 임대 주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임차인의 절반이 2022년에 수입의 30% 이상을 임대료와 관리비에 지출했다.
이같은 내용은 CNBC가 보도했다.
임대비 부담을 느끼는 임차인의 비중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2%포인트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평균 잔여 소득, 즉 다른 필요를 충당하기 위해, 임대료와 관리비등을 지불한 후 사용할 수 있는 돈의 양이, 저소득층의 경우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버드 연구에 따르면 연간 소득이 3만달러 미만인 임차인 가구는 잔여 평균 소득이 월 310달러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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