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8:05 (일)
[곽용석의 뉴욕부동산] 미국 뉴욕 사무빌딩 가치 높아져
[곽용석의 뉴욕부동산] 미국 뉴욕 사무빌딩 가치 높아져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4.02.01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보다 3.5% 늘어난 약 1730억 달러로 추정
일부 근로자 원격 근무 불구 임대 장기계약 영향
뉴욕 맨해튼 오피스 거리 모습. 사진=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미국 뉴욕시의 사무빌딩의 실제 가치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뉴욕시의 2025 회계연도의 잠정 재산세 평가 자료에 따르면, 뉴욕시 사무실 가치는 코로나 이전에 추정한 1724억 달러보다 약간 많은 약 1730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분석됐다. 작년 가치보다 3.5% 더 높았다고, 부동산미디어 '크레인'이 보도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뉴욕시의 사무실을 포함한 전체 상업용 부동산은 전반적으로 가치가 상승했다. 뉴욕시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약 330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3260억 달러였다.

이와관련해, 과거 뉴욕시 재무부서 간부였던 현 뉴욕대 한 교수는 "지금 근로자들 중 몇 명이 원격 근무를 하고 있든지 간에, 많은 세입자들이 여전히 오래된 임대 계약에 묶여 있고, 그 공간에 대한 비용을 계속 지불하고 있기 때문에 사무빌딩의 가치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이 오래된 사무실에서 더 고급스럽고 새로운 빌딩으로 몰려드는 것도 사무빌딩의 가치를 부추기는 측면도 있다는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